부산
부산시, 2016년 재난포스터 그리기 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6/05/17 [08:29]  최종편집: ⓒ 보도뉴스
신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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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5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정구에 위치한 스포원(금정체육공원)에서 ‘2016년 재난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난 경각심 및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자연·사회재난의 피해와 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 현장 등을 담은 내용의 포스터 그리기를 통해 시민들의 재난 예방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가 주관하며, 부산시교육청,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부산지역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치러지며, 당일 30분간 대한손상예방협회 심폐소생술 등 체험교육도 마련된다.

 

작품은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 △재해 발생에 따른 복구·봉사활동을 담은 내용 △재해 예방 및 대비를 위한 활동 내용 등 시민의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홍보하는 내용을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 그래픽 등의 유형으로 완성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본부에서 나눠 주는 도화지에 포스터를 완성한 후 오후4시까지 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6월 중 심사를 통해 우수 11점, 장려 10점, 가작 8점, 입선 16점 등 총 45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부산시장상, 부산시 교육감상 등을 수여한다. 입상한 작품은 10월까지 구·군에 순회 전시를 통해 재난예방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부산시 홈페이지의 참가신청서를 5월 20일까지 우편, 전자메일, 팩스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우편접수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재난대응과, 전자메일(baebu1228@korea.kr), 팩스(888-2959)로 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그리기 대회는 교육청, 대학교 미술학과 등과 연계해 학생층의 참여 확대 및 작품의 질 향상을 유도하는 한편, 미술협회·학원 등을 통해 일반 그림 애호가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며 재능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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