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자들이 곰팡이를 제거하고 있다.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지난 21일 경인카도 건축봉사팀 40여 명과 함께 ‘홀몸어르신 및 다문화 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경인카도 건축봉사팀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대학원 건축관련CEO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이 모인 봉사단체로 매년 상·하반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오정보건소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2가구를 선정했다.

이날 다문화가정과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곰팡이를 제거하고 청소와 도배를 해줬다. 또 장판, 싱크대, 전등을 교체하고 방충망 설치와 페인트 작업을 진행했다.

이한종 오정보건소 지역보건팀장은 “앞으로도 보건소는 사회·문화·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