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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기사입력: 2016/05/30 [21:10]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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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소방서 삼계119안전센터 김형필

 갑자기 더워진 날씨, 식재료 관리에 잠시만 소홀해도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기 쉽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잘 숙지하도록 하자.

식중독 증상은?

식중독은 살아있는 세균에 오염되었거나, 세균의 독성이 남아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장내에서 만들어진 독성에 의해 발생하며, 음식을 먹은 뒤 짧게는 3시간에서 길게는 12시간 후에 복통과 설사를 동반한 증상이 나타난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기도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엔 심한 복통이나 설사로 인해 탈수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청결이다.

식재료는 되도록 냉장 보관하고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먹는 것이 좋으며, 채소나 과일의 경우 식초물에 헹구는 것도 깨끗하게 세척하는 방법이다.

생선회나 덜 익은 고기보다는 완전히 가열된 음식을 먹어야 하며, 생수보다는 끓인 보리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빨리 먹고, 실온에 보관하지 않아야 하고, 5시간 이상 보관해야 한다면 10도 이하의 온도에서 저장해야 한다.

또한, 음식 할 때 조리대가 쉽게 오염될 수 있으므로, 음식을 하고 난 뒤에는 반드시 조리대를 청결하게 하고 행주, 도마 같은 조리기구는 매일 살균, 소독하는 것이 좋다.

 

담양소방서 삼계119안전센터 김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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