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산시, 도심상권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시민과 상인들이 환영할 맞춤형 상권활성화 전략 제시로 상권활성화에 청신호 밝혀
기사입력: 2016/07/21 [13:51]  최종편집: ⓒ 보도뉴스
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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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도심상권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7월 2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도심상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안산시 도심상권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제1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주요상권 26곳에 대한 특성조사 결과 및 발전방안과 구도심을 중심으로 상권활성화구역 선정을 통한 상권 재생 방안이 제시됐으며, 2017년에 구도심 상권 중 1곳을 상권활성화구역지정 공모사업에 응모하는 구체적인 계획안을 내놓았다.

 

더욱 주목할 만한 부분은 안산시 도심상권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가칭)안산시 도심상권활성화기구’ 설립 방안이 설명됐다.

 

이는 전문가로 구성된 관리기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과 노후시설 개선, 편의시설의 확충,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 추진함으로서 상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면서 길잡이가 되어주고자 하는 안산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시 소상공인을 위해 중장기적 지원정책으로 ‘도심상권활성화 기본계획’을 마련하게 됐다”며 “시민들과 상인들이 환영할만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수행해나갈 전문 관리기구도 빠른 시일 내에 설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제1차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보다 구체적인 실행계획들을 수립해 9월 말경 제2차 중간보고회와 10월 말쯤 최종보고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481-28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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