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건전한 보육발전과 영유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고자 지난 4월부터 보육지원팀장 등 직원 5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보육시설 중 91개소(일산동구청 전체 보육시설 40%)에 대해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점검은 어린이집 운영일반, 재무회계, 아동 및 종사자 관리, 건강·영양·안전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걸쳐 이뤄졌으며 특히 어린이집 시설물과 차량안전, CCTV설치 및 운영실태, 급·간식 운영 적정성 등 건강 및 안전에 대한 점검에 주력했다.
또한 맞춤형 보육이 7월 전면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집 이용 부모들의 혼선 방지를 위해 적절한 안내 및 홍보를 겸했으며 시설 내 원활한 맞춤형 보육실시를 위해 계획 수립 등에 대한 현장지도도 실시했다.
구는 점검결과 운영관리가 미흡한 사항은 시정조치 했으며 위법·부당한 사항은 관계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상반기 지도점검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부모 모두에게 행복한 보육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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