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화재 오인출동을 줄이자!
기사입력: 2009/06/10 [19:48]  최종편집: ⓒ 보도뉴스
문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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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아파트 화재발생! 신고자의 말에 의하면 아파트 창문에서 연기가 난다고 함!

신속하게 출동을 하여 소방차에서 가슴조이며 현장에 도착하여 무거운 공기호흡기 및 인명구조장구, 화재진압장비를 착용하고 연기가 나는 아파트 현관문을 개방한 후 현장 확인한 결과 조리중인 음식물이 타는 연기로 확인될 때 “천만 다행이다.”라는 안도감과 이와 더불어 상대적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2009년 5월말 현재까지 여수소방서 관내에서 오인화재로 인한 출동건수가 162건에 이른다. 이중 연막소독, 쓰레기 소각, 연기, 음식물 타는 냄새 등으로 인한 출동건수가 122건이다.

서울소방방재본부에서 서울시의회의원에게 제공한 자료를 보면 소방차 1대당 출동비용이 경제적 손실로 따져 31만 4천원 으로 오인화재 출동이 매년 지방예산의 막대한 손실로 이어진다고 보면 된다.

연막소독이나 쓰레기 소각 시에는 119에 시간과 장소를 신고하고 주부들이 세심한 관심을 갖고 주의하면 음식물 타는 연기로 인한 오인출동을 줄여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여수소방서 연등119안전센터장 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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