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산시, 2016 평생학습박람회&도서관 책 문화 축제 성황리 개최
‘10년지기 학습친구! 100년지기 평생친구!’라는 주제로
기사입력: 2016/10/04 [11:01]  최종편집: ⓒ 보도뉴스
심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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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2016 평생학습박람회&도서관 책 문화 축제 성황리 개최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10년지기 학습친구! 100년지기 평생친구!’라는 주제로 2016 평생학습박람회&도서관 책 문화 축제를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에 최용신기념관과 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 첫날은 학술행사로서 안산의 3대 인물인 최용신 선생의 농촌계몽운동을 평생교육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안산시 평생교육 뿌리찾기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는 것이 힘이다, 배워야 산다’라는 상록수 최용신을 통해 바라보는 안산시의 문해교육의 의미와 현 주소 그리고 샘골마을이 오늘날의 마을공동체에 던져주는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행사 둘째날 행사는 안산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구성으로 관내 평생교육기관 및 도서관 등 기타 다양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관 홍보 및 체험, 전시 등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 승격 30주년과 평생학습도시선정 10주년, 중앙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안산의 평생학습도시 역사를 알 수 있도록 기획전을 구성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퍼포먼스와 KBS재능나눔 봉사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이병률 작가의 북콘서트와 함께 홍대 인디가수인 요조의 공연으로 행사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으며, 지역 작가들의 인문학 강연을 맛볼 수 있는 텐트인문학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학습은 정형화된 교육기관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인식의 전환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길거리학습관’ 기획존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카페나, 도서관, 유휴공간에서도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을 중점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산시민이 책을 통한 평생학습으로 한 뼘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설렘과 즐거움이 학습이 넘쳐나는 행복학습도시 안산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481-34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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