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교차 큰 환절기...‘뇌경색’ 증상과 예방법은?
기사입력: 2016/10/14 [08:03]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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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소방서 삼계119안전센터 김형필

 최근 뇌졸중 환자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연도별 뇌경색 진료 인원은 2013458620명에서 2014488461명으로 3만 명 이상이 증가했다. 국내 단일질병 사망률 1위로 알려진 뇌졸중은 그 병 자체도 문제지만 후유증이 크게 남아 더 무서운 질병이다. 한번 손상된 뇌조직과 세포는 다시 되살릴 수가 없어 언어장애와 운동장애 등이 남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뇌경색의 증상과 예방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뇌경색 초기증상은?
뇌경색이란 뇌혈관이 막히면서 주변의 뇌 조직이 녹아 괴사되는 질환으로 다양한 초기증상을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걷지 못하거나 물건을 잡지 못하는 것, 또 대화를 할 때 발음이 어눌해지는 것이 있다.

증상 방치하면 큰일
하지만 뇌경색 증상은 나타났다 사라지길 반복해 단순한 컨디션 난조로 치부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그 질병을 키울 수 있어 위험하다.

따라서 얼굴과 입술에 마비 증상이 오고 걸음걸이가 불편해지거나 머리가 심하게 아프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뇌경색 예방법은?
뇌경색은 평소 고혈이나 당뇨 등의 질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과 식이조절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육류나 가공식품 등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혈관을 막을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고, 대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음식을 가까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담양소방서 삼계119안전센터 김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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