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00세 만기 의료실비보험으로 병원비 지출 높은 노후까지 안전하게
생애의료비 평균 1억원 돌파, 의료실비보험 왜 미리 가입해야 될까?
기사입력: 2016/12/13 [11:21]  최종편집: ⓒ 보도뉴스
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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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1억 지출하는 병원비 대비는 의료실비보험이 해답

 

▲ 살면서 부담되는 병원비 대비는 의료실비보험으로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늘어나는 병원비 부담이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2013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3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의료비 부담이 갈수록 늘어나 2011년을 기점으로 국민 1인당 생애의료비는 남녀 평균 1억원을 돌파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32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급증하는 병원비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많은 이들이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실제 보험연구원에서 조사한 2013보험소비자조사에 따르면 의료비용을 보장하는 의료실비보험 상품의 가입률은 약 59.1%로 10명중 6명은 이미 실손의료보험을 갖고 있다.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6개월간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약 66.3%가 있다고 답하였고, 이들 중 약 29.7%가 의료실비 청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받아 일상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보험임을 확인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보험상품을 무작정 가입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위 통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의료실비보험은 작은 질병이나 약제비 등도 보장하여 가입 후 보험금 지급이 잦고, 그만큼 활용도가 높다. 때문에 꼼꼼한 설계 하에 자신에게 필요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의 경우 가입여부부터 확인하는 것이 시작이다. 실제 병원비를 보장하고 있어서 병력이 있거나 현재 치료 중인 경우 가입이 제한될 수 있어 가입이 가능할 때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실비보장은 보통 1년마다 갱신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은 유의해야 하며, 최근 변경된 사항으로 15년 마다 재가입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이것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보험금 지급여부는 간단한 질병 등으로 통원, 입원 치료 시에도 보장이 되어 청구횟수가 잦은 것이 의료실비보험이므로 보험금 청구가 간편하고, 보험금 지급이 빠른 보험회사를 선택하여 가입하는 것이 좋다.

본인부담금은 10%(선택형)과 20%(표준형)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꼭 필요한 보장에 다양한 추가 보장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여러 개의 상품에 가입돼 있어도 일정 비율에 따라 비례해 보상된다는 점이다. 즉 이미 하나의 의료실비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추가로 가입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따라서 처음 가입 시에 다양한 조건과 자신의 상황에 맞게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하지만 실제 보험가입은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막막한 것도 사실인데 보험상품의 종류가 워낙 많고 세부 내용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에는 의료실비보험 가격비교사이트(www.insvalley.com/news/happyon.jsp) 등을 활용하는 보험가입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들 사이트는 어린이실비보험, 인기의료실비보험, 실버의료실비보험 등 특화된 상품을 종류별로 비교해놓고 고객이 직접 보험료 계산이나 보장내용, 특약, 가입시 유의사항 등을 쉽게 확인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동부화재, MG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국내 유명 보험사의 상품들에 대한 분석자료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고 있으니 실손보험 가입 전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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