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산시 대부동 문화공간 섬자리‘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연속지원사업’선정
<청년쌀롱2>, <포롱섬이야기2>, <시종유관> 구성
기사입력: 2017/05/24 [13:0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손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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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동(동장 윤중섭)은 상동(대부북동 7통, 11통 일대)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공간 섬자리가 올해에도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연속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년차의 목표인 ’주민이 만들어가는 마을축제‘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생활문화진흥원과 문화공간 섬자리가 주관하는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사업’은 임대아파트, 서민단독주택밀집지역, 농어촌지역 등 문화소외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자생적인 마을공동체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문화공간 섬자리는 ‘천일의 동행, 잠들어 있던 섬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상인, 청년, 이주여성의 대상별 프로그램과 참여주민이 함께 하는 공통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기반을 다졌다.

 

동일한 주제로 올해는 지속적이고 자립적인 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민역량 강화 및 참여 주민 간의 연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전년도 참여 주민이 주민기획단으로 분해 사업 피드백과 기획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

 

대상별 세부프로그램은 청년교류확대와 안정적 활동을 위한 사회적 경제 스터디, 문화예술워크숍이 진행되는 <청년쌀롱2>, 이주여성에서 마을 일반여성으로 확대되어 마을의 생태를 프랑스자수로 기록하는 <포롱섬이야기2>, 청소년의 놀이문화를 만들어내는 청소년 대상의 <시종유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참여주민 모두가 함께 하는 공통프로그램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는 마을조사, 마을축제 연구 워크숍, 문화예술파티 등이 진행될 계획이며 연말에는 참여주민의 활동기록이 담길 전시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중섭 대부동장은 "대부도 청년들이 대부도 상동을 부흥시키기 위해 문화공간을 만들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리며 보물섬 대부동을 만들기위해 주민센터에서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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