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과 4일 이틀간 경기의 소금강이자 동두천의 명소인 소요산에서 ‘제1회 소요산 봄나들이 축제’가 열린다.

소요산은 형형색색 고운 단풍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인데 봄의 소요산 역시 어디에 내 놔도 뒤지지 않은 명산이라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에 많은 시민들과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의 염원을 담아 동두천시와 동두천예총의 주도로 ‘제1회 소요산 봄나들이 축제’가 탄생했다.

축제는 4월에 개최하는 것으로 계획되었는데 대통령 선거로 6월로 미뤄지게 됐다. 축제가 늦게 개최되는 만큼 많은 준비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행사기간 동안 요석공주선발대회와 동두천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공연, 실버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초대가수 태진아, 진소리 등의 화려한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특히, 4일에는 ‘미군과 함께하는 소풍’이라는 부제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미군과 국군 장병의 팔씨름대회 및 친선 트래킹, 보물찾기와 국내 유명 DJ의 디제잉과 실력파 걸 그룹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의 소금강 소요산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멋진 추억이 될 낭만의 고장 동두천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