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시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 실시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 기여
기사입력: 2017/06/02 [08:46]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용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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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선암호수노인복지관과 문수실버복지관에서 안전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경주 지진 및 태풍 ‘차바’ 이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울산의 3대 취약(교통사고, 화재, 안전사고) 안전지수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중구노인복지회관의 실버밴드와 함께하는 즐겁고 흥미 있는 교육으로 추진된다.

 

교육 대상은 중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 250명, 문수실버복지관 300명 등 총 550명으로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10시 ~ 11시, 문수실버복지관은 오후 1시 30분 ~ 2시 20분까지 복지관에서 각각 실시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어르신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실버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지진, 화재 등 재난 행동요령 동영상을 상영하고, 어르신들의 가정안전, 전기안전, 가스안전, 화재안전 등 생활에 필요한 안전생활 지키기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3월 중구의 노인복지관 3개소 시범실시 결과 즐겁고 흥미 있는 안전교육으로 호응도가 높아 전 구·군으로 확대하여 9월에는 동구, 북구, 10월에는 울주군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이 스스로 재난대응역량을 높이도록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활성화의 일환으로 대형 축제와 연계한 안전체험 한마당, 안전수첩 제작․배부, 버스정류장 BIS 단말기 및 쇼핑카트 홍보, 애니메이션 제작 TV, 전광판, 영화관 방영 등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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