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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무더운 여름, 손 씻기로 식중독 예방 끝”
깨끗이 손 씻는 습관으로 식중독의 70% 예방 가능
기사입력: 2017/07/06 [12:33]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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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식중독 신고건수가 늘고 있어 더운 여름철 식중독예방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은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음식을 먹었을 때 장내에서 만들어진 독성에 의해 발생한다. 주로 병원성 대장균이 원인으로 음식을 먹은 뒤 짧게는 3시간, 길게는 12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나고 대부분 설사로 시작해 구역, 구토, 복통을 동반한다.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으로도 식중독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 화장실에 다녀온 후, 조리 전과 후 및 식사 전에는 필수로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내어 손과 팔, 손가락 사이, 손톱 밑까지 꼼꼼히 씻어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야외에서 높은 기온에 오랜 시간 노출된 음식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요리할 때도 청결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오래된 것은 냉장·냉동 보관을 했더라도 피해야 하며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채소류는 깨끗한 물로 잘 세척하고 물은 끓여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 육류 및 어패류 조리 시에는 교차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마, 칼, 행주 등을 깨끗이 소독하도록 합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온 다습한 여름에는 식중독균 발생률이 높으므로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끊여먹기 실천하여 미리 미리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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