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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4동 행정복지센터, 횡단보도 앞과 교통섬에『2분 쉼터』그늘막 설치운영
작은 배려로 더위 이긴다!
기사입력: 2017/07/18 [12:42]  최종편집: ⓒ 보도뉴스
성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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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방충망을 설치하고 있다  


부천시 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7․8월을 맞아 나무그늘이 없고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횡단보도 앞이나 교통섬에 신호대기 보행자를위하여 폭염 대비『2분 쉼터』그늘막 설치를 통한 작은 배려로 시민안전 우선 시책에 나섰다.

 

시민들이 교통신호를 기다리면서 불볕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2분 쉼터」그늘막은 유동인구가 많은 신중동역 교통섬 2개소 와 부천시청역 4번출구 앞 1개소에 설치 운영해 오고 있다.

 

중4동에 거주하며 중앙공원을 자주 산책한다는 이 모씨는 항상 40미터 도로폭의 신호를 기다리며 그늘이 없어 상가건물에 들어가 기다리다가 신호가 바뀌면 급히 뛰어나가 건너기 바빴는데“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큰 돈 들이지 않고 동에서 보관하고 있는 천막을 이용하여 무더위 그늘막 쉼터를 만들어 주니 작은 배려, 큰 감동에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태산 중4동 책임동장은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음에 따라 안전하고 경고하며 도시미관과 잘 어울리는 고정 파라솔을 시범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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