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의왕시 내손2동, 아이들 손으로‘사랑의 쿠키’만들어요
초등생‘사랑의 쿠키만들기 체험’, 독거어르신에게 간식 전달
기사입력: 2017/08/02 [11:51]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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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쿠키 만들기‘체험 실시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관내 초등생을 대상으로‘사랑의 쿠키 만들기‘체험을 실시했다.

 

초등생 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체험활동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쿠키를 만들어 보는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기부활동에 동참하면서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체험행사 참가비는 모두 아이들의 이름으로 경기도공동모금회에 기부영수 처리됐으며, 아이들은 기부증서를 받고 스스로가 기부활동에 참여했다며 뿌듯해 했다.

 

특히, 아이들이 만든 쿠키를 관내 고령의 독거 어르신 30명에게 간식으로 나눠드려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쿠키를 만드는게 무척 재미있었다. 혼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열심히 만든 쿠키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숙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이번 체험은 우리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퍼네이션(Funation)활동을 통해 나눔문화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참여한 아이들과 쿠키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모두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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