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공공자전거 ‘피프틴’, 스타필드 고양점 추가 개통

고양시(시장 최성) 공공자전거 ‘피프틴’ 스테이션이 덕양구 스타필드 고양점에 2개소에 추가 개통됐다.

이번에 새롭게 개통된 ‘피프틴’ 스테이션은 위치 선정부터 지역시민과 함께 수차례 협의 후 결정 된 것으로 스타필드 고양주차장 옆 삼송호반베르디움 22단지인근 및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앞에 위치하고 있다.

이로써 공공자전거 ‘피프틴’은 지난 2010년 생활 밀착형 ‘Eco-Bike’ 명품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래 현재 22개소가 증가한 148개소의 스테이션과 자전거 3,203대가 구축됐다.

피프틴 이용방법은 ‘피프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피프틴 홈페이지(www.fifteenlife.com)에 접속해 회원 가입 또는 휴대폰 소액 결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는 경우 피프틴 스테이션에 있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에 회원카드를 접촉하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직접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며 임시회원은 무인단말기(키오스크)에서 휴대폰 소액결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1회 60분 이내 1천 원이고 기본시간이 지나면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4시간 운영되는 피프틴 콜센터(☎031-903-5640)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시는 추가 확대구축에 따른 막대한 재정적인 부담 속에서 관내 기업 및 덕이 지구 조합 등의 적극적인 협의로 스테이션 구축비 11억 원 및 자전거 구입비 7,700만 원을 후원받아 증설을 요구하는 시민의 욕구 해소 등 이용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도로정책과 관계자는 “현재 스테이션 추가설치가 어려운 실정인데 신규설치를 협조해 주신 스타필드 고양점 대표와 덕이지구 조합 등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친환경 에코라이프 실현을 위한 공공임대자전거가 더욱 질 높은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다가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