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규환)는 축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성수기를 대비해 9월 12일부터 9월 29일까지 단원구 축산물판매업체 25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위생점검과 더불어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원산지 및 이력번호 표시 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지도·점검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민관합동으로 실시되며 ▲한우둔갑판매행위 ▲이력번호 적정 표시 여부 ▲유통기한 변조 및 경과 축산물 판매여부 ▲축산물의 위생적인 보관 및 처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개체동일성검사 및 한우둔갑판매 의심 축산물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계도에 중점을 두겠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의법 조치하여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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