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동, 아동학대 방지 위한 아동실태 전수조사 나서

2016-05-13     최정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대화동은 지난 12일부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양육하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실태 전수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은 지난 3월 미취학 아동과 장기결석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양육수당을 받는 아동들로 대상을 확대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에 앞서 통장회의에서 이번 조사 취지를 설명하고 통장과 공무원 2인 1조로 가정을 방문해 아동들의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미취학 아동 전수조사는 5월말까지 진행되며 대화동 통장협의회,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 등과 함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학대 방지에 힘 쓸 예정이다.

 

이완구 대화동장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