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재생은 부산이 최고! UCLG ASPAC 총회 발표

도시재생을 위한 거버넌스 주제로 아태지역 36개국에 사례소개

2016-09-02     최영미

부산시는 전북 군산에서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되는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총회에 참석해 도시재생을 위한 거버넌스우수사례로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UCLG ASPAC 총회는 아태지역회원단체(36개국 140단체) 및 국제기구가 참석하는 행사이다. 이번 발표는 2016~2030 UN 정책목표인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연계하여 우리시의 도시재생정책을 UCLG 회원단체에 소개해줄 것을 요청받아 이뤄지게 됐다.

 

이번 총회에는 이순학 부산시 창조도시국장이 참석해 9월 6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패널세션Ⅱ 주제발표(‘도시재생을 위한 거버넌스’) 시간을 통해 △부산시소개 △창조도시 비전과 정책방향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도시재생 성공요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비롯한 도시재생정책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롤모델로 인정받아 세계 각국 도시의 벤치마킹 방문은 물론 국제행사 사례발표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면서, “도시재생사업 등 우수정책을 해외 도시에 적극 전수하여 국제사회 내 부산시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도시로서의 브랜드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는 국제적으로 자치단체간 정보와 정책공유 및 지방자치 분권 실현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구로 UN에 승인된 유일한 지방정부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