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 보성119안전센터는 지난 14일 오후 4시 40분경 보성읍 산림조합 네거리에서 흑염소가 돌아다닌다는 출동신고를 접수하여 현장에 즉시 출동한 후 동물구조장비를 이용, 신속히 포획 후 군청 농축산과 관계자에게 인계하였다.
지상훈 보성119안전센터장은 “흑염소 두 마리가 차도를 뛰어다니고 있어 자칫 교통사고나 보행자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였다.”며 가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염소뿐만 아니라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도 연락처가 적힌 인식표를 달아주면 분실시 쉽게 되찾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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