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화장품을 바르지 않고 먹는다고? ‘이너뷰티’ 인지율 46.4%, 아직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아
이너뷰티 제품 구매자 68.1%, “피부 관리 효과에 대한 기대 때문에 구입”
기사입력: 2012/04/24 [09:51]  최종편집: ⓒ 보도뉴스
송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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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비구매자들 ‘먹는 화장품’이라는 점에 거부감 커(39.1%),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35.1%) r전체 응답자의 66.2% “이너뷰티 제품의 가격 비싸다”

r이너뷰티 제품에 대한 효능에는 낮은 동의율, 그러나 전반적으로 무응답 층이 매우 많아

è  아직까지는 이너뷰티에 대한 확실한 인식이 부족한 듯

r 소비자 피부 관심도는 76.8%로 매우 높은 편, 특히 20대 초반 및 후반 여성의 관심이 높아

 

조사 결과 전체 46.4%가 이너뷰티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직까지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20대 후반 여성(78%)과 30대 초반 여성(70%)의 인지도가 높아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너뷰티 인지자 중 실제 제품 구매 경험이 25.6%로 낮은 수준이었다. 이너뷰티 제품 구매의 가장 큰 이유는 피부 관리 효과에 대한 기대(68.1%, 중복응답) 때문이었다. 또한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많고(49.6%), 간편한 피부관리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45.4%) 구입했다는 응답도 많았으며, 호기심에 구입했다는 응답자가 34.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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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화장품을 바르지 않고 먹는다? 더 아름답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욕망이 커지면서, 먹는 화장품이라고 불리는 ‘이너뷰티(Inner Beauty)’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화장품을 먹는다는 발상의 전환에서 알 수 있듯이 이너뷰티 제품은 피부의 겉 표면만을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피부를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다. 실제로 콜라겐, 오메가3, 동충하초, 단백질, 포도씨 추출물, 각종 아로마 오일 등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너뷰티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l  이너뷰티 제품 구입시 가장 기대했던 효과는 피부 수분 공급(51.3%, 중복응답)과 영양 공급(42.9%)이었으며, 피부 재생력 강화(29.4%)와 피부미백 및 톤 개선(28.6%)에 대한 기대도 많았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제품은 주로 인터넷 쇼핑몰(56.3%, 중복응답)과 대형할인마트(38.7%), 백화점(31.1%), 브랜드샵(29.4%)을 통해서 많이 구입하였다.

l  반면 이너뷰티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나 구입을 하지 않은 소비자들은 먹는 화장품이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39.1%, 중복응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너뷰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으며(35.1%), 가격이 비싸고(35.4%) 효과가 없을 것 같아서(32.8%) 구입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았다.

l  이너뷰티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평가 결과, 전체 66.2%는 이너뷰티 제품의 가격이 비싸다고 인식하였다. 또한 부작용이 염려된다는 의견이 절반(49%)에 이르러, ‘먹는 화장품’이라는 컨셉이 부작용에 대한 염려로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이너뷰티와 같은 먹는 화장품 컨셉에 대해 다소 거부감이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43.7%로, 없다는 응답자(16.8%)보다 훨씬 많았다.

l  이너뷰티 제품에 대한 효능과 관련해서도 대체적으로 낮은 동의율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무응답 층이 매우 많아 아직까지는 이너뷰티에 대한 확실한 인식이 부족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이너뷰티 제품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이 33.9%(보통 57.3%)로 낮았으며, 트러블 없이 모든 피부에 잘 맞을 것이라는 인식은 14.7%(보통 56.3%), 구성성분을 믿을 수 있다는 17.6%(보통 64.7%)였다. 다만 이너뷰티 제품이 새로운 스킨케어 트렌드이며(51.3%), 건강기능식품에 가깝다(52.4%)는 의견이 많은 편으로, 적절한 제품 포지셔닝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의외로 이너뷰티 제품을 여성전용제품으로 바라보는 의견(31.5%)이 낮은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l  향후 이너뷰티 제품의 구매의향은 34%로 다소 낮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구매하지 않겠다는 응답(15.1%)보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50.9%)이 훨씬 많았다는 점에서 적절한 홍보와 마케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평소 에스테릭/피부과를 방문하거나(47.2%), 반신욕(48.9%)과 식이조절(49.7%)을 하는 사람들의 제품 구매의향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즉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을수록 자연스럽게 이너뷰티에 대한 니즈도 높다고 볼 수 있다.

l  향후 이너뷰티 제품을 구매 시 가장 기대하는 효과는 피부 노화방지(39.8%, 중복응답)였으며, 수분 공급(32.5%)과 탄력 증진(29.4%), 피부미백 및 피부 톤 개선(26.4%)에 대한 기대도 많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너뷰티 제품 구매 시 가장 고려하게 될 요인은 역시 피부 미용/관리 효과(72.7%, 중복응답)였다. 또한 가격(58%)과 부작용 여부(52.5%), 구성 성분(32.1%)에 대한 고려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선호하는 제품형태는 알약 형태(76.9%, 중복응답)였으며, 음료수(59%), 환(21.7%), 즙(16%) 형태 순서로 선호가 많았다. 상대적으로 남성은 ‘음료수’형태를 선호하였으며, 여성은 ‘알약’형태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았다.

l  한편 설문에 참여한 패널(panel.co.kr)들의 피부 관심도는 76.8%로 매우 높았으며 특히 20대 초반 여성(88%)과 후반 여성(87%)의 관심이 높았다. 가장 일반적인 피부관리방법은 대부분(91.7%, 중복응답)이 기초 화장품 사용을 꼽았다. 또한 팩(70.6%)과 기능성 화장품(60.3%)을 사용한다는 응답도 높은 편이었다.

ü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ü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는 리서치 전문기업 엠브레인의 자회사입니다. 매주 2~3회 소비자 트렌드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매년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경향을 분석 및 예상하는 <Catch Up> 책을 출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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