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구문화예술회관, 2013 소장작품전 개최해
8일 부터 다음 달 28일 까지 1, 2, 3 전시실에서 이뤄져
기사입력: 2013/01/09 [13:12]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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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은 1991년 개관 이래 수집해 온 작품들 중 지역 미술가의 작품 50여 점을 엄선해 '2013 소장작품전'을 개최했다. 어제부터 다음 달 28일 까지 약 8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1, 2, 3 전시실에서 이뤄지는 이번 전시는 올해 들어 새해 첫 전시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20년 이상 지속해온 작품 수집의 결실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작품 감상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금까지 지역 작가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수집해 왔으며, 지역 작고작가에서부터 청년작가에 이르기까지 대구의 미술 역사를 아우르는 수집 작품을 특징으로 한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대구시민을 위해 기증한다는 인사를 직접 작품에 쓴 변종하 선생의 작품과 유족들이 기꺼이 수십 점을 기증한 손일봉, 김수명, 김창수 선생, 그리고 금경연, 정점식, 정일, 백태호, 문곤, 이향미, 김원 선생 등 작고 작가의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지역 출신으로 한국의 대표 작가인 곽훈, 김구림 선생을 비롯해 지역의 원로 및 중견작가 서창환, 이경희, 최돈정, 최영조, 이동진, 정치환, 정창기, 정양희 선생의 작품을 전시했다. 또한 지난 15년간 배출해 온 ‘올해의 청년작가’ 에 초대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모하는 신진작가들의 트렌드를 읽어보고, 다양한 장르와 매체를 넘나들며 폭넓은 표현을 펼쳐온 젊은 작가들의 작품세계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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