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최근 대구지역 대기 질 오염과 관련해 지난 9일 오후, 제3공단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공단현황 및 환경관리실태를 보고 받은후 도보로 주변지역을 살펴봤다.
대구 제3공단은 1968년경 대구시 북구 노원동 일대에 조성됐으며, 현재는 2,500사업장이 밀집돼 있어 이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지역주민이 다소 불편을 겪고 있다.
대구시는 김범일 대구시장의 대구 제3공단 방문을 계기로 산업단지 대기질 개선과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배출시설 점검 및 산단 주변 대기오염 모니터링 강화, 주민건강영향조사, 노후 산업단지 리모델링 등이 포함된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하는 등 산업단지 대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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