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구지방환경청,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추진해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운영,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유지해
기사입력: 2014/01/22 [13:22]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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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흥진)은 설 연휴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탄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우심지역 단속과 순찰을 강화하고, 설 연휴 기간 중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하는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는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1단계로 연휴 전인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폐수 다량배출업소, 악성폐수(도금, 염색 등) 배출업소, 화학물질 취급업소, 도축·도계장 등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2단계로 설 연휴기간인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는 순찰감시반을 편성해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하여 환경청 내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3단계로 연휴가 끝난 2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앞선 특별감시기간 중 지적받거나 환경오염사고 등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해 기술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휴에 앞서 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학물질 취급업소, 지정폐기물 관련업소 등 약 1,000개소에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협조를 요청하며, 간부공무원의 환경기초시설,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 등의 현지점검을 병행하여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 없는 기분 좋은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환경오염사고의 발생이나 발견 시에는 신속히 신고(유선전화 128, 무선전화 지역번호+128) 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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