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69회 식목일, 무궁화로 나라사랑 싹 틔운 행복지키미봉사단
'1인 1무궁화 갖기 운동' 2000여개의 꺾꽂이 무궁화 배부
기사입력: 2014/04/08 [18:18]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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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원봉사단 만남 구미지부 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이하 행복지키미봉사단)은 지난 4월 5일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오후 2시에 구미역 광장에서 '독도사랑 무궁화사랑 캠페인'을 개최했다.
 
식목일을 맞아 무궁화를 알리는 축제로 승화한 이 행사에는 박태환 도교육의원과 김석호 구미시장예비후보, 김정자 허브봉사단장 , 전옥선 전 도봉초등학교장을 비롯해 구미여고·금오초학생 110여명, 자원봉사자 150여명, 지역시민 10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 구미역 광장에서 '독도사랑 무궁화사랑 캠페인'을 펼치는 행복지키미봉사단     © 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

완연한 봄기운이 도는 이날 행사에는 '1인 1무궁화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무궁화 꺾꽂이 화분 2000개 나누기 활동을 펼쳤다. 이는 가정에서부터 무궁화를 가꿔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날 구미역 광장에서는 150여명의 청년·학생 봉사자의 플래시몹과 대구 '비전'팀의 거리 콘서트가 이어져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무궁화·독도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행복지키미봉사단 이명순 단장은 "일본에게 우리가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규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부터 바르게 알고 관심을 가져 적극적인 독도사랑을 표현해야 한다"며 "이번 문화캠페인을 통해 집집마다 태극기가 있는 것처럼 우리 모두가 무궁화를 가꾸고 독도에도 나라꽃 무궁화를 심음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땅임을 인정케 하자"고 취지를 전했다.
▲ '1인 1무궁화 갖기 운동'으로 꺾꽂이 무궁화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는 행복지키미봉사단     © 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

아름다운 무궁화를 얼굴에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과 무궁화 그림그리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 역시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 및 선언과 더불어 주먹밥 퍼포먼스인 무궁화 모양을 낸 주먹밥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나누며 폐회식을 가졌다.
 
폐회식 이후 봉사자들은 구미시내 일대에서 거리행진을 하며 오가는 시민들에게 독도를 알리는 전단지를 배부해 '독도사랑 무궁화사랑'을 전했다.
 
한편 행복지키미봉사단은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대응해 지난 2월 22일과 3·1절에 독도에 무궁화를 심으려는 '독도야 기다려라 무궁화가 간다' 프로젝트를 열었다.
▲ '독도사랑 무궁화사랑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이 아이에게 종이로 무궁화꽃을 접어주고 있다.     © 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

지난 2009년에 발족한 (사)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은 중증장애인 식사봉사를 시작으로 독거노인 도배 및 장판 봉사,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으로 사회에 공헌해 왔다.
 
또 삼일절, 현충일, 광복절 등 국경일 행사를 기념하는 공연행사를 여는 등 문화봉사는 물론 무궁화지도사를 양성하는 교육봉사단체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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