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눈 밑 떨림 심해진다면 구안와사 의심해봐야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한 눈 밑 떨림이 대부분, 증상 지속된다면 구안와사 전조증상 가능성 ↑
기사입력: 2014/09/03 [16:22]  최종편집: ⓒ 보도뉴스
엄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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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아안

 


# 서울에 사는 회사원 태모 씨(·29)는 얼마 전 업무를 보던 중, 갑자기 눈이 파르르 떨리는 증상을 겪었다. 갑작스러운 증상에 당황한 태 씨는 급하게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단순 피로 누적으로 인한 눈 떨림 현상이라고 나와 있어, 안심하고 넘어갔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도 눈 떨림 증상은 계속되었고, 광대와 입꼬리로 떨림 증상이 번져나가는 등 떨림의 강도가 점점 세졌다. 이제야 걱정이 된 태 씨는 의료기관을 찾아갔다. 의사의 진단명을 들은 태 씨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태 씨가 진단받은 결과는 구안와사 초기증상이었기 때문. #


 


위의 나온 사례처럼 갑작스럽게 누구나 눈 떨림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안검경련, 혹은 눈 떨림은 몇 초 간 혹은 수분 간 갑작스럽게 눈 주변이 파르르 떨리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이런 눈 떨림 증상은 크게 과로,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과 같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나타나는 피로누적의 경우와 마그네슘과 칼슘 부족과 같이 영양소 부족으로도 나타나는 경우로 볼 수 있다.


 

▲     © 단아안

 


가벼운 정도의 눈 떨림 증상일 경우,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공급해주면 자연스럽게 치유되지만 눈 떨림이 수일간 지속되고 눈가와 광대 주변의 무거운 감각이 발생하면 구안사의 전조정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지속적인 눈 떨림과 눈가의 찌릿한 통증은 가슴과 얼굴에 열이 심하게 올라 그 열에 의해 안면 신경이 빠르게 손상되면서 생기는 증상이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는 것이다.


 


단아안 중앙한의원 김상태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눈 떨림 증상을 비장(脾臟)과 간장(肝臟)의 기능이 약화돼 안포근에 영양공급이 부족하거나 기혈이 허해져 나타나는 증상으로 본다라며, “비장과 간장의 기능 약화는 과로와 스트레스에 기인해 발생하는 눈 떨림 증상과, 면역력 약화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발병하는 구안와사는 매우 관련이 깊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상태 원장은구안와사의 전조증상 중 대표적인 증상이 안검경련(눈 떨림 증상)이기 때문에 눈 떨림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즉각 내원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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