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2일 오전 8시 47분경 여수시 봉계동 도로상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화물차 운전석에서 다리가 끼여 나오지 못하는 요구조자 A모씨(남, 40세)를 유압장비를 이용하여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장(소방경 박학순)은 빗길에서는 비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감속 운전해야 하며, 제동거리는 마른 노면보다 1.5배가 이상 길어지므로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안전거리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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