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지난 15일 오후 16시 경 보성군 겸백면 용산리 논밭에 경운기에 다리가 끼임 사고에 출동,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동한 구조대는 구조장비를 이용, K씨(72)의 손을 뺄 수 있는 공간을 충분하게 확보한 후 구급대,경찰과 함께 협력하여 구조를 했다.
당시 K씨(72)는 의식은 양호한 상태이며, 출현이 심해 인근 병원으로 구급대가 이송했다.
소방관계자는 원인으로는 60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의 부주의, 조작미숙, 음주운전 등 안전요인에 의한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고지점은 시골 비탈길의 급경사 또는 좁은 농로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대부분이다.
사고 방지를 위해 낮은 속도에서 진행하고 주변확인, 경사진 출입로 이동금지, 도로주행시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