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소방서는 4일 보성읍 보성역 앞 광장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보성군청 및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 및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성소방서(서장 최동철)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화재 위험 3대 용품인 전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의 안전한 사용법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권고, 소방차 길 터주기 등 화재예방 및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를 중점 진행했다.

지상훈 보성119안전센터장은 “겨울철은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시기로, 이번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은 군민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여 화재 등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하여 화재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