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샷대리운전, 신뢰의 파수꾼 홈페이지?
홈페이지 통해 클레임 접수 받고 해결하면서 신뢰 확보
기사입력: 2010/03/25 [17:20]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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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이 계속 되면서 지난 해부터 대리운전 요청 수가 급감했고, 과열경쟁으로 요금까지 하향조정 됐지만 온라인 마케팅으로 불황의 여파가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리운전업체가 있어 화제다. 

원샷대리운전(대표 이영종)은 홈페이지(www.1666-1777.com)를  활용하면서 대리운전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면서 고객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고객층을 넓혀 나가기 시작했다. 
 

보통 전화를 걸어 대리운전기사를 요청한다. 대리운전업체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전단지나 광고 메시지에 의존하여 요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무허가 업체, 무보험 대리기사 등 대리운전업체에 대한 불신은 항상 상존해 있다.  

이영종 대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모든 고객들의 불만 사항을 접수 받고 해결하면서 그 과정을 그대로 오픈한 것이다.  

원샷대리운전은 대리기사의 부당요금 청구, 대리운전비 이중부과, 속도위반 벌금고지서 등의 클레임을 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고, 접수된 클레임은 사실여부 확인 후 바로 보상해 주었다.  

이처럼 고객의 클레임을 공개적으로 하나 둘씩 해결해 주면서 자연스레 신뢰는 높아갔고, 이제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과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영종 대표는 온라인마케팅이 뭔지 모르지만 이미 온라인마케팅에 성공한 것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고객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 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대리운전기사의 서비스 의식도 향상돼 가기 시작했다. 원샷대리운전의 경우, 고객들이 걱정하는 문제가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정화되고 해결된 것이다.  

불법 대리운전업체인지, 보험 가입은 돼 있는지 불안하지만 원샷대리운전 고객이라면 걱정 없다.
신뢰의 파수꾼 홈페이지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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