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태풍이 지나간 자리...그 피해 현장속 119'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한 피해와 복구 현장
기사입력: 2012/09/03 [14:42]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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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8월의 끝자락에 대한민국에 거대한 태풍이 들이 닥쳤다.

그것은 바로 13호 태풍 볼라벤과 14호 태풍 덴빈이다.

거센 바람만큼 국민들 속을 할퀴고 간 이번 태풍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는데

119도 피해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 © 김현산

광양소방서 현장대응단의 소방관들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광양시 진월

면 오사리의 한 농가를 방문하였다.

바람에 흩날려 찢겨진 비닐로 인해 비닐

하우스는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 농민의

주름을 늘게만 하였다.

모두들 힘께나 쓰는 소방관들로 한팔 걷

어 부치고 복구를 위해 힘을 썼다.

이 심각한 피해 속에서 시골 농부의 후덕한 마음씀씀이로 복구에 웃음꽃이 피고
 
활력이 넘쳐나기 시작하였다.

▲ ©김현산
복구를 위해 한 팔 걷어부친 소방관들의 모

습이다. 이날 20명의 소방관이 참여하여 비

닐하우스 5동의 비닐 철거 및 농작물 관리

등 일손을 거들었다.

태풍은 어느 특정한 한명이 아닌 모두에게

피해를 입히는 국가적인 재난 상황이다.

도움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혹은 친

구 및 가족에게 안부인사와 더불어 도움을

줘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필자의 마음을 전

한다.


                                                                                         - 광양소방서 현장대응단 -
                                                                                                    소방사 김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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