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중] 만남 구미지부, ‘무궁화’로 전하는 나라 사랑!
구미교육지원청 비롯한 13개 학교, 시설과 함께하는 무궁화 달기 캠페인
기사입력: 2013/05/16 [13:54]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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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모든 사람들의 따뜻한 보금자리인 ‘가정’을 중시하는 ‘가정의 달’이다. 또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어 학부모와 스승의 아낌없는 사랑에 고마움을 표하는 뜻 깊은 달이다.
 
(사)자원봉사단 만남 구미지부 행복지키미 자원봉사단(만남 구미지부)는 15일 스승의 날까지 구미교육지원청을 비롯 13개 학교와 시설에 무궁화코사지 총 2000개를 기증했다.
 
만남 구미지부는 지난 4일 오전 11시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구미교육지원청과 중부신문이 후원하는 ‘어버이날·스승의날 카네이션 대신 무궁화를 달아드리자’ 범시민 캠페인을 실시해, 우리나라 국화(國花) 무궁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 4일부터 시작해 구미교육지원청, 경북외고, 구미여고, 옥계중, 산동초, 지산초, 오상중, 도개초, 지산초, 구운초, 구평남부초등, 구미노인사랑회, 봉죽사노인회, 행복나눔노인회 총 14개의 학교와 시설을 방문해 구미 전역을 무궁화로 뒤덮었다.
 
이에 따라 만남 구미지부의 무궁화 코사지를 받은 여러 학교는 15일 스승의 날에 외국 꽃 카네이션이 아닌 무궁화를 달아드릴 수 있게 돼,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무궁화를 인식하고 느끼는 교육의 장이 됐다.
 
만남 구미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해 온 꽃 ‘무궁화’는 외래 꽃의 범람으로 주변에서 쉽게 보기가 어려웠다. 또 일제강점기 때 잘못 배운 무궁화의 특징, 역사성, 재배법으로 우리의 외면을 받아왔다”며 캠페인을 펼친 취지를 밝혔다.
 
또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무궁화 교육과 무궁화 코사지 달기, 무궁화 화분 나눠주기 등을 통해 무궁화를 더 가까이에서 아끼고 사랑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다양한 무궁화 사진전시, 무궁화차 시음과 공연이 준비됐으며 무궁화지도사와 구미여고, 구미고 학생봉사자 등 10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함께 해, 구미 시민의 무궁화를 향한 관심을 반영했다.
 
만남 구미지부의 무궁화 사랑을 실천하는 걸음에 구미 지역이 함께 발맞춰 나가 구미가 ‘무궁화 시’가 되는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정치, 종교와 무관하게 모두가 행복한 세상에서 살아가길 소망하는 만남 구미지부의 취지와 목적이 지역단체와 연계해 구미를 새롭게 바꿔나가고 있다.
 
한편 만남 구미지부는 다가오는 8월 ‘무궁화의 날’을 맞이해,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범시민 무궁화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곳은 만남 구미지부가 지난 식목일에 구미 시민과 함께 500그루의 무궁화를 심은 뜻 깊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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