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제3회 의병의 날'을 맞아 행사 열려
의병선열의 넋 기리는 행사돼
기사입력: 2013/06/02 [00:46]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영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의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문수 도지사가 축사하고 있다.     

 
지난 1일 대구시 망우당공원 안에 있는 임란호국영남충의단에서 수 십명의 유족 및 시민과 군악대가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의병의 날 기념식·임란호국영남충의단 향사'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사단법인 임란호국영남충의단보존회의 주최로 열렸으며, 김문수 도지사의 축사로 기념식이 시작됐다. 기념식 후 참석자들은 의병선열의 넋을 기리며 헌화·분향했다.
 
▲ 제3회 의병의 날을 맞아 모인 유족 및 시민은 의병선열의 넋을 기리며 묵념하고 있다.     


의병의 날은 2010년 5월,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발적으로 일어난 민군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코자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2011년 이후 매년 6월1일 '의병의 날'을 맞아  제례를 올린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당시 의병활동의 중심지였던 영남지역 중 대구는 막 꽃피기 시작한 성리학을 뒤로하고 활과 창과 검을 들고 의병을 일으켜 왜병을 토벌하기에 앞장섰다.

▲ 헌화·분향하기 전 몸을 깨끗이 한다는 의미로 손을 씻고 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의병의날 관련기사목록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