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조세정의 실현과 성실납세 유도를 위해 2022년도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법인 대상 정기 세무조사는 서천군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22개 법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세금신고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그 외 법인이 희망하는 경우 세무조사 신청서 검토 후 조사 대상으로 선정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고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조사 방법, 조사 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중소기업, 영세 납세자에 대해서는 서면조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무조사 사전통지를 받은 법인이 코로나19 직·간접 피해를 입는 등 법령상 지원 가능한 경우 적극적인 세무조사 유예 조치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할 계획이다.

홍경숙 재무과장은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과 투명한 납세풍토를 조성하도록 공정한 세무조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