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만남 국제 빅토리컵, 세계 청년들의 평화 축구 열려
대구 성서이곡운동장에서 경북지역 예선전 치뤄
기사입력: 2013/09/10 [21:1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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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남 국제 빅토리컵이 이뤄진 가운데 세계 평화를 원하는 청년들의 축구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스포츠를 통해 국가, 인종, 종교, 문화, 이념적 차이를 넘어 진정한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축구대회가 대구에서 열렸다.
 
(사)자원봉사단 만남 국제부 경북지역(이하 만남)은 지난 8일 대구 성서이곡 운동장에서 '만남 국제 빅토리컵(Mannam International Victory Cup)' 경북지역 예선전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는 우즈베키스탄, 중국, 베트남,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영국,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선수들 약100여 명이 축구를 통해 지구촌이 하나로 화합하고 진정한 세계평화를 이루고자 참여했다.
 
▲ 만남 국제 빅토리컵을 위해 모인 각 국 청년들의 모습.    

 
이번 대회는 세계청년단체들과 함께 세계평화와 전쟁종식을 위해 '국제청년평화그룹(International Peace Youth Group)'의 활동을 지지하는 취지로 '세계평화광복' 포럼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대회에 참여한 계대 Wolves F.C의 raZ (남, 25)는 "서로 다른 국적이 함께해서 굉장히 즐거웠다"며 "다른 나라에 와서 누군가를 만난다는 게 쉽지 않은데 좋은 것 같고, 다른 종교와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 자주 만나서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예선 경기에서 우승한 베트남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다음달 20일 예선전에서 우승한 팀들이 전국에서 모여 결승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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