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권용미, 김태연 대상 수상 - '전국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
한중우호협회 청소년 교류 지원 및 한중 우호 증진 활동에 앞장서
기사입력: 2013/09/19 [04:25]  최종편집: ⓒ 보도뉴스
권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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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금호아시아나배 전국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

                  권용미(용인외고 1년), 김태연(군산중앙고 2년) 대상 수상
 
▲ 왼쪽부터 이원태 한·중우호협회 부회장, 미래조 대상 수상자 권용미(용인외고 1년)양, 세계조 대상 수상자 김태연(군산중앙고 2년)군, 펑춘타이     ©권순웅 기자

한중우호협회(회장 박삼구)는 13일 서울 신문로 소재 문호아트홀에서 '제13회 금호아시아나배 전국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여 미래조의 권용미(용인외국어고등학교 1학년)양이 대상 수상자로, 세계조는 김태연(군산중앙고등학교 2학년)군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1년에 시작으로 올해 13회째를 맞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한중우호협회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주최했다.

대상 수상자인 용인외국어고등학교 권용미(1학년)양이 속한 미래조는 중국 유학경험이 없는 학생들로 군산중고등학교 김태연(2학년)군이 속한 세계조는 중국유학 경험이 있는 학생들로 경연이 이루어 졌다.

▲ 권용미 대상 수상자(용인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권순웅 기자

권용미(용인외국어고등학교 1학년)양은 태강삼육 초등학교와 서울삼육 중학교 재학시절에 각종 영어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여 영어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초등학교 시절 한문공부를 시작하면서 중국어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중국어에 대한 감각을 키우면서 주변사람들로부터 언어의 마술사라는 애칭이 붙기도 했다.

중학교 2학년 시절 청소년문화유산 해설사로 경복궁과 남산한옥마을에서 봉사를 하고 있을 때 어느 날 미국 국적의 노부부가 경복궁을 보면 중국의 자금성을 떠올리게 되는데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자금성을 가 본적이 없어 명쾌하게 설명을 하지 못했다.

한국과 중국이 비슷하지만 다른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보고 싶은 꿈이 생기면서부터 중국어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그 결과 오늘의 대상까지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관계자는 박삼구 회장의 뜻에 따라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 지원 및 한중 우호 증진 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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