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만남 국제부 대구지부, 신망애원의 어린 천사들과 함께 보낸 잊지 못할 성탄절!
한국과 세계가 합심한 결과...나눔·행복·사랑
기사입력: 2013/12/25 [21:31]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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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 행복한 성탄절을 선사하기 위해 보육원을 찾던 (사)자원봉사단 만남 인터내셔널(이하 만남 국제부) 대구지부가 올해도 성탄절을 맞아 대구 신망애원의 어린 천사들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지난 21일 만남 국제부 대구지부 회원 50여명(외국인 24명 포함)은 '신망애원 천사들과 함께하는 사랑·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해 인종과 문화, 언어의 장벽을 넘어 어린이 30여명과 함께 다양한 게임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회원들과 어린이들이 A, B팀으로 나눠 진행된 '몸으로 말해요' 스피드 퀴즈는 언어가 아닌 몸으로 표현하는 단어를 맞추며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산타분장을 한 외국인 회원과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이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 올해의 성탄절을 맞이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만남 국제부 대구지부는 대구 신망애원 아이들을 찾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이 전한 선물들은 지난 12월 5일 대구국제학교에서 중‧고등학생 50여명과 함께 정성스럽게 만든 성탄절카드 150여장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전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샤이엔(플로리다·여·22)은 "부모님이 계신 한국에 와 있던 중 만남 국제부를 만났으며, 올해 성탄절도 사랑스런 아이들과 함께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난 2년간 만남 국제부와 함께 하며 사랑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많이 만났다. 타국에서 내가 받은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기회를 준 만남 국제부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만남 국제부는 세계 각국 대사 및 사절단을 비롯해 만남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라사랑 국민행사를 실시하고 지원하며 세계가 하나 되는 일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국내에서 세계인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단체가 많지 않은 가운데 만남 국제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것은 매회 행사를 할 때마다 어떤 어려운 일도 마다않고 한국과 세계가 합심한 노력이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 지난 5일 대구국제학교에서 중‧고등학생 50여명과 카드를 만드는 모습.    
▲ 만남 국제부와 대구국제학교 중고등학생들이 함께 만든 성탄절카드를 판매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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