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5 세계 물포럼 성공을 위한 ‘水사랑’ 캠페인!
오는 3월22일 오전11시, 대구 동성로 1000명 참여
기사입력: 2014/03/18 [12:3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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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던 금호강에 멸종위기의 수달이 서식하고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가 찾는 등 대구시의 수질개선 노력이 성과를 이루는 가운데 3월22일 오전11시부터 오후1시30분까지 ‘2014 세계 물의 날’ 행사가 중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구지부 (대표 남문기)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명의 원천 생명같이 소중히’라는 주제로 봉사단 회원 500명과 대구시 세계물포럼 지원단,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다.
▲ 세계 물의날을 맞아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하여 해마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   ©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

이날 행사는 UN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매년 3월22일로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UN이 지정한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물을 아끼고 소중히 여겨 후손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해 주자는 취지로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기념식 행사는 대구경북늘푸른봉사단 남문기 대표의 인사말과 대구시 세계물포럼 지원단장,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오세창 박사의 ‘안전한 수돗물’ 특강도 진행된다.
 
더불어 참여자들은 동성로 일대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2015 세계 물포럼’ 행사를 홍보하고 ‘안전한 수돗물 이용’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이들은 시민들과 1:1로 책자와 기념품을 전달해 자연이 주는 선물인 물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남문기 대표는 “내년에 대구와 경북에서 개최되는 세계 물포럼에 앞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지역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며, 우리 몸을 유지하는 생명의 원천인 물을 아껴 쓰는 작은 습관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물포럼은 지난 1996년 설립된 세계물위원회가 3년마다 개최하는 물 분야의 최대 국제행사로, 세계 190여개 국가에서 참가해 ‘물 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이 포럼은 물 부족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며 수질관리, 수재해 등 각종 물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도 모색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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