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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산동,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집수리
기사입력: 2016/02/18 [10:46]  최종편집: ⓒ 보도뉴스
신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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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산동,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집수리   ©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관산동은 ‘고양시 69회’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수가 어려워 방치돼 있는 대상 가구 중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집수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집수리사업은 69회장을 비롯한 13명의 회원이 참여해 곰팡이가 핀 벽지를 걷어내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으며 낡은 문고리와 전선 교체 등 집수리도 함께 실시했다.

 

고양시 69회는(회장 조연행)는 고양시 12개 초등학교에서 69년도에 졸업한 동기동창생들의 모임이다. 각자 삶의 터전에서 최선을 다해 생활하고 있는 동창생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조연행 회장은 “수혜자가 깨끗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끼며 계속해서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임광제 관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69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 69회 모임은 지역 내 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도 더욱 확대 할 것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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