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가격경쟁력을 회복한 중고 SUV, 부활의 기지개
기사입력: 2008/12/27 [11:32]  최종편집: ⓒ 보도뉴스
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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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수많은 이야기거리가 됐던 suv/rv가 최근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고차 정보 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대표 : 문건웅)는 최근 suv/rv 차량의 조회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한해 고전을 면치 면했던 suv/rv가 다시금 관심을 받는 이유는 경유값의 하락과 자동차가격의 하락하자 suv/rv 의 장점인 높은 활용도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카즈에 따르면 11월이후 경유가격이 1400원대에서 1200원대로 큰 폭으로 떨어진 이후 현대차 싼타페, 투싼, 기아차 쏘렌토, 쌍용차 뉴코란도등 인기 suv를 중심으로 suv-rv의 조회량이 10월 조회량에 비해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즈에서 제공하는 중고차시세표에 따르면 중고차가격이 작년에 비해 추가하락이 이뤄졌다. 연식이 3년미만인 suv/rv  중고차시세가 작년에 비해 200~300만원, 중형차가 최대 100~150만원, 준중형이 100만원이 추가로 하락했다. suv/rv가 큰 폭으로 가격이 하락하자 차종간 가격격차가 크게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양동에서 중고차 매매업을 하고 있는 김이영 딜러는 9월, 10월에 비해 12월에 suv/rv의 판매가 증가했다며 그 원인으로 suv/rv와 중형 세단간의 가격차이가 줄었고 경유가격과 휘발유가격 격차가 일정수준 유지되고 있는 현상을 꼽았다.
 
차량간 가격격차가 줄면서 suv/rv의 장점인 월등히 높은 활용성이 부각되는 것으로 보인다. 중고 suv/rv 최저가 할인전을 진행하고 있는 카즈(http://www.carz.co.kr 대표 : 문건웅)는 suv/rv가격이 떨어지면서 비슷한 등급의 승용차와 가격격차가 100만원이내로 줄자 활용성이 높은 suv/rv로의 선택이 많다는 것이다.
 
수원중고차 시장의 최윤석 딜러는 “세단은 suv에 비해 편안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활용성면에서는 다소 떨어진다. 활용도를 중시하는 고객들은 최근 싼타페, 트라제xg, 쏘렌토 등 suv/rv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 라고 말했다.
 
카즈의 김성철 연구원은 ‘현대 ef 쏘나타, 삼성 sm5 2001년식(오토)이 400원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데 카즈가 진행하고 있는 suv/rv 최저가 할인전에는 2001년식 싼타페도 400만원대 거래되고 있다. 베스트셀링카인 싼타페와 승용차간의 가격차이가 크게 줄면서 suv/rv의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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