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급속 고령화시대, 실버세대가 타기 좋은 중고차는?
기사입력: 2010/04/06 [16:46]  최종편집: ⓒ 보도뉴스
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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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조사결과 3월 현재 60대 이상 인구의 비중이 10.7%를 넘어섰다. 또한 사회활동중인 고령인구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반영하듯 2009년 50-80대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약 670만명으로 20대 소지자보다 더 많았다. 하지만 신차가 출시될 때 50대이상 고령인구를 타깃으로 하는 차는 거의 없고, 이들에게 적합한 모델 정보도 얻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50대 이상에게 만족스러운 자동차 모델에는 무엇이 있을까?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가 제안한 50대 이상의 실버세대를 앞둔 계층에 적합한 중고차를 살펴보면 쏘나타, sm5, 매그너스 등 가격 부담이 적은 중형급과 뉴프라이드, 젠트라 등 연비부담이 적은 차량이 주를 이뤘다.
 
중형급 차량의 경우를 살펴보면 안정적인 승차감이 적합하다는 평이다.
장시간 장거리 운전보다는 가까운 시내주행 혹은 근교로의 이동이 많기 때문에, 승차감이 불편하거나 차체가 높은 차는 실버세대에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승차감이 다소 떨어지는 경차와 suv보다는 세단을, 그리고 가격부담이 적은 1,000만원내외가 무난하다. 여기에 운전이 편리한 자동변속기 차량이 좋고, 차량에 문제가 생겼을 때 수리, 정비가 간편한 것도 매우 중요하다. 대가족 이동보다는 1-2인 동승이 많기 때문에 중형급이 적당하다.
 
위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1000만원 미만에 구입할 수 있는 중형 중고차는 주로 2004~2005년식 국산 중형차다. 2004년식 sm5는 850만원대부터, 2005년식 매그너스는 800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고, 연비는 10~11km/l대에 분포되어 있다. 2004년식 뉴ef쏘나타도 800만원대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연식이 조금 지났지만 높은 판매고를 올렸던 베스트셀링카들인 만큼 정비나 부품조달에도 어려움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중형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중소형차도 충분하다. 국내 연비왕으로 뽑히기도 했던 뉴프라이드 디젤모델은 리터당 무려 22km를 가는데, 2007년식을 750만원선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여성들이 선호하는 중고차 젠트라의 경쾌한 디자인은 노년기 여성에게도 부담없이 어울린다. 젠트라 2007년식의 가격은 720만원대로 리터당 13.3km를 주행할 수 있다. 리터당 15.5km를 주행하는 아반떼xd 디젤 2005년식은 740만원대, 리터당 12km를 주행하는 가솔린 모델은 770만원대다.
 
 
카즈 박성진 마케딩담당은 “요즘은 60대 이상이라고 해도 4,50대와 다름없이 건강하고 사회생활에 적극적인 분들이 많다. 승차감을 우선으로 한다면 중형급을 추천하나, 연비가 좋은 소형차를 선택해 짧은 거리를 자주 주행할 경우, 대중교통보다 오히려 저렴한 금액으로 편하게 이동 할 수 있어 실버세대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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