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기모델이 인기있는 이유는?
기사입력: 2010/04/13 [09:29]  최종편집: ⓒ 보도뉴스
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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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의 2010년 3월 차종별 조회량 조사결과 그랜져tg, 뉴sm5, nf쏘나타, sm5, 싼타페 신형, 아반떼hd, 뉴코란도, 투스카니 등이 인기있는 차종으로 조사됐다.
 
특히 그랜져tg는 작년에 이어 2010년 들어서도 한 번도 조회수 1위를 내어준 적이 없는 인기 차종으로 나타났는데, 왜 이렇게 중고차 시장에서 그랜져tg의 인기가 높은걸까?
그랜져는 상류층의 자부심과 ‘386’으로 표현되는 이른바 ‘3040 세대’의 감성적 이미지를 함께 충족시켰다. 비록 상류층이 아니더라도 상류층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그에 따른 자부심을 심어주면서 그들의 꿈꿔온 자동차 성능에 대한 욕구와 감성적 이미지를 제대로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가장 두터운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는 중산층이 중형차 대신 신차 준중형이나, 중고 대형차를 선호하는 것도 강세를 보이는 한 이유다.
 
그랜져tg는 2006년 출시된 이후 중대형 세단 시장에서 지금까지 독보적인 존재로 사랑 받아왔기때문에 중고차시장에서의 거래 역시 활발하다. 여기에 최근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 출시와 기아차 k7의 돌풍, 후속 모델 출시임박 등으로 중고차시세도 내려가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중고차시장에서 그랜져tg의 강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인기모델 2위는 sm5가 지키고 있다. sm5와 아반떼hd, nf쏘나타가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단종시기와 꾸준함을 볼 때, sm5의 선호도를 넘는다고 보기 힘들다. sm5가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는 잔고장이 없고 안정성이 높은 차로 유명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차의 외관에 많은 변화가 없어 연식이 오래된 sm5라도 유행에 뒤떨어진다는 느낌없이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무려 8년간 생산된 모델이기에 중고차가격이 안정적이고 중고차시장에 매물이 많은 것도 인기의 비결로 꼽고 있다.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풀체인지 모델인 2010년식 뉴sm5가 출시되어서도 안정적인 중고차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
 
suv로 눈을 돌리면 뉴코란도가 중고차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뉴코란도는 중고차시장에서는 현대차 싼타페보다 더욱 선호도가 높다. 카즈 박성진 마케팅담당은 “비록 중고차지만 싼타페 신형은 여전히 중고차시장에서도 인기모델이다보니 중고차가격도 높은편이다. 이에 반해 뉴코란도는 2005년에 단종됐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페이스리프트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시세가 안정되어 있어 선호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특히 뉴코란도의 경우 단종이 되었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다. 특히 연식에 따라 다르지만 200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해서 다양한 가격대에 매물이 있는 장점이 있다. .
 
그 외 아반떼hd와 nf쏘나타는 현대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카라는 점에서 인기가 많다. 신차시장에서 어필한 무난함과 대중성이 장점이다. 그밖에 투스카니는 저렴한 가격으로 스포츠카의 기분을 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꾸준히 10위권안에 드는 인기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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