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한
8일 오후 9시 20분께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비월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차 3대, 산불진화차 3대 등 인력 84명이 동원되어 불이 난 지 2시간여만인 오후 11시 50분께 큰 불길은 잡혔지만, 잔불 정리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고속도로를 운행 중이던 차량에서 던진 담배꽁초가 잡풀에 착화되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순천시에는 건조경보가 발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