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40년을 후퇴시키는 산불
기사입력: 2012/03/17 [21:19]  최종편집: ⓒ 보도뉴스
서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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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다!” 본격적인 영농준비와 산행철을 맞이하여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산불발생 현황을 통계로 보면 입산자실화 43% 논.밭두렁 소각 18% 담뱃불9% 쓰레기 소각 9% 순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실태다.




산행 전에는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 여부를 확인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에는 산행을 하지 않고 입산시는 성냥, 담배 등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는다. 취사를 하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허용된 지역에서만 실시한다.




그리고 성묘, 무속행위로 불가피하게 불씨를 다루어야 할 경우 반드시 간이 소화장비를 갖추도록 하고 산림과 연접된 지역에서 소각해야 할 경우 해당관서에 사전 허가를 받고, 불씨가 산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미리 예방 조치를 하고 소각한다.




이와 같이 산불예방 참여요령은 간단하지만 설마하는 생각에 해마다 소중한 산림자원이 없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아무리 애써 가꾼 산림도 산불이 나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해 이를 다시 원상복구 하는데는 40년에서 100년이란 긴 세월과 막대한 노력과 비용이 투자되어야 하는 점을 생각할 때 산림의 중용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산불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 함께 힘써야겠다.







순천산악구조대 - 김성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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