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산차는 감소, 수입차는 증가!!
기사입력: 2009/01/29 [08:4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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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침체가 계속되는 동안에도 수입차의 증가추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2008년 내수시장 규모를 성장률로 확인하면 판매가 2007년 1,219,335대에서 1,154,4833대로 약 5%가량 하락하였다. 이는 하반기 불어닥친 글로벌 경기악화의 영향 때문인데, 6월까지는 전년에 비해 3%가량 증가추세였지만 7월이후 급속히 하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입차는 글로벌 경기침체라는 악재속에서도 증가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2007년도에 등록된 수입차는 73,227대였는데 2008년은 11월까지 79,473대가 등록되었다. 똑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유독 수입차만 멈추지 않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

#. 3,000만원대 저렴한 수입차의 확대
2008년도의 수입차 시장는 혼다가 지배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혼다가 수입차시장의 영향력이 강화된 것은 어코드, cr-v, 시빅 등의 3,000만원대의 차량들이 젊은층과 수입차를 꿈꾸지만 자금력이 부족했던 중산층의 소비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이는 올해 국내시장에 진입한 닛산과 미쯔비시의 상황을 보면 더욱 명확한데 닛산의 경우 로그, 무라노등 비교적 저렴한 차량의 출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반면 미쯔비시는 6,000만원대의 고가차량인 랜서 에불루션이 참패를 하며 국내시장 안착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랜서를 예상되었던 가격보다 낮춘 2,900만원에대에 출시함으로써 2009년 비상을 노리고 있다.

#. 다양한 공급루트의 확대
기존에는 수입차의 공급루트가 제한적이었고, 있다고해도 개인업자 수준이었기에 이용하기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한성모터스 등 공식딜러 이외에도 sk네트웍스 산하 스피드메이트가 수입차 직거래 판매를 시작했고,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대표 : 문건웅)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에 대한 벤츠 특별전을 오픈, 벤츠의 국내 최저가를 실현했다. 또한 이런 그레이임포터(직수입사)들은 a/s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여주고 있다. 

#. 명품은 불황을 타지 않는다
불황에서 고통받는 것은 생활비 10~20만원에 눈물을 흘리는 서민이지, 1억원을 호가하는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계층이 아니다. 물론 소비심리가 위축될 수는 있지만, 수입차를 구입할 정도의 재력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오히려 더 저렴하게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카즈 최경욱 연구원은 “위에서 언급한 3가지 이유 외에도 경기불황과 개별소비세율 인하 등으로  자동차 가격이 많이 내려갔고, 효리차로 알려진 닛산 큐스, 도요타 bb와 같은 개성이 강한 박스차처럼 소비자의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킨 점도 한 몫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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