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10월 노인의 날·경로의 달 맞이해 '경로위안 문화예술제' 개최해!
원활한 행사진행위해 신천지 대구교회, 대구운불련 등 수십명의 자원봉사자들 함께해
기사입력: 2013/10/24 [17:05]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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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위안 문화예술제'가 개최되고 있는 모습.    

 
지난 18일 오후 2시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아 지역 어르신 4000여명을 모시고 '제10회 경로위안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원노인복지센터, 서원노인요양센터, 서대구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청룡사 (사)사홍서원이 주최했으며,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들의 후원과 협찬을 바탕으로 해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후 2시 차밍댄스로 시작을 알린 이번 예술제는 오카리나 연주, 뱃노래와 난타, 북놀이와 민요 등 어르신 단체의 장기자랑이 이어졌으며, 더불어 초청어린이 재롱잔치와 초청가수 오삼공, 오은주, 단비의 공연이 펼쳐져 세대를 넘어 하나되는 시간이 됐다.
 
▲ 부채춤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    
 
▲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사람들.    


이날 행사의 문화예술제 경진대회에서 대상은 경산실내체육관의 무용 부채춤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남구생활체육협회의 스포츠댄스, 은상은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의 쇠소리 풍물, 동상은 북구노인복지회관의 무용 부채춤이 수상했다.
 
이번 예술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잔치가 되었고, 함께한 시민들에게는 경로효친사상(敬老孝親思想)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시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신천지 대구교회 자원봉사자 30여명, 경화여고 학생 30여명, 대구운불련, 남구보건소 등 많은 민간자원봉사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자원봉사자들은 모든 행사가 끝난 후에도 일일이 어르신들을 돌보며 행사장 주변정리까지 하는 솔선수범한 모습에 주최 측은 고마움을 표했다.
 
▲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모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봉사자들.    
 
▲ 경로위문 문화예술제에서 봉사한 신천지 대구교회 자원봉사자.    


신천지 대구교회 민보경 단장은 "대구에서 어르신들의 전통과 연륜이 묻어나는 멋진 공연과 연주를 준비함에 있어, 다른 자원봉사단체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도움이 돼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에 함께하는 신천지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술제는 대구시, 매일신문, 영남일보, 티브로드대구대경방송, 대구불교총연합회, 태고종대구종무원 등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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