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기고]흡연 때문에 암 걸린 노인들 누가 책임지나?
흡연피해, 담배회사에 책임 물엉
기사입력: 2014/01/24 [16:48]  최종편집: ⓒ 보도뉴스
권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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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 신오현 상임부회장    ©권순웅 기자 
 
새해들어 주위에 같은 또래 담배를 피우는 노인들 중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갑자기 담배를 끊는 사람을 몇 보았다.

대단한 의지가 있어서 새해 초부터 계획하고 금연을 시작한 것은 아니고 아파서 병원신세를 지고 나와서 어쩔 수 없이 금연을 시작한 것이 대부분이다.

나는 다행히 큰 의지가 있거나 결심을 하고 금연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담배가 몸에 맞지 않아서 젊어서부터 담배를 입에 대지 않았지만, 흡연 때문에 건강상의 문제로 입원하는 또래 노인들을 보면서 이제 까지 살면서 담배를 피우지 않은 것이 가장 잘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담배는 중독성이 강해서 담배의 폐해를 알고서 끊고자 하나 웬만한 의지를 가지고는 끊을 수 없다는 것이 주위의 나이든 흡연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또 젊어서 담배를 20~30년 이상 피우다가 금연을 하고 벌써 몇 십년이 흘렀는데도 폐암 등에 걸렸다는 노인들을 보면, 담배의 폐해는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몇 십년 후에야 나타날 정도로 담배속에 많은 화학물질 등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최근 노인들의 노후생활을 최소한 보장하기 위한 기초노령연금제도의 재원문제 때문에 국민연금가입자들과 형평성 문제로 언론이 시끄러웠던 것을 기억한다.

젊어서 오랫동안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낸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어떤 형태로든지 차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젊어서 오랫동안 담배를 피운 노인들이 나이 들어서 암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하고 병원비가 없어서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떤 형태로든지 흡연피해자들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과거 탄광에 근무했던 진폐환자들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여 도움을 준 사례를 기억하는데, 담배회사들도 해마다 수천억원의 흑자만 내지말고 일정부분 기금을 갹출하여 흡연으로 암에 걸린 사람들을 위해서 기금을 마련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최근 언론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추가 지급한 진료비를 보전하기 위해서 소송을 제기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작년에는 담배와 관련한 위헌소송에서 모 정부부처가 헌법재판소에 '담배와 관련된 유해성과 중독성이 과장되었다'라는 의견을 냈다는 소식도 들은 것 같다.

개별적으로는 흡연피해자들이 직접적으로 담배 때문에 폐암에 걸렸다고 입증을 하지 못할지라도, 대부분 국민들의 의견과 학자들 연구결과는 흡연이 폐암 등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며 대마초보다도 더 중독성이 강하다는 것을 정치인들은 기억하고, 흡연폐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 때이다.

선거 때만 나타나서 노인들 표를 얻기 위해 굽신거리지 말고, 진정으로 노인들을 위해서 이렇게 평소 때 담배피해자를 위한 기금마련 법안을 입안해야 하지 않을까?

새해들어 주위에 같은 또래 담배를 피우는 노인들 중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갑자기 담배를 끊는 사람을 몇 보았다.

대단한 의지가 있어서 새해 초부터 계획하고 금연을 시작한 것은 아니고 아파서 병원신세를 지고 나와서 어쩔 수 없이 금연을 시작한 것이 대부분이다.

나는 다행히 큰 의지가 있거나 결심을 하고 금연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담배가 몸에 맞지 않아서 젊어서부터 담배를 입에 대지 않았지만, 흡연 때문에 건강상의 문제로 입원하는 또래 노인들을 보면서 이제 까지 살면서 담배를 피우지 않은 것이 가장 잘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담배는 중독성이 강해서 담배의 폐해를 알고서 끊고자 하나 웬만한 의지를 가지고는 끊을 수 없다는 것이 주위의 나이든 흡연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또 젊어서 담배를 20~30년 이상 피우다가 금연을 하고 벌써 몇 십년이 흘렀는데도 폐암 등에 걸렸다는 노인들을 보면, 담배의 폐해는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몇 십년 후에야 나타날 정도로 담배속에 많은 화학물질 등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최근 노인들의 노후생활을 최소한 보장하기 위한 기초노령연금제도의 재원문제 때문에 국민연금가입자들과 형평성 문제로 언론이 시끄러웠던 것을 기억한다.

젊어서 오랫동안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낸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어떤 형태로든지 차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젊어서 오랫동안 담배를 피운 노인들이 나이 들어서 암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하고 병원비가 없어서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떤 형태로든지 흡연피해자들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과거 탄광에 근무했던 진폐환자들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여 도움을 준 사례를 기억하는데, 담배회사들도 해마다 수천억원의 흑자만 내지말고 일정부분 기금을 갹출하여 흡연으로 암에 걸린 사람들을 위해서 기금을 마련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최근 언론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추가 지급한 진료비를 보전하기 위해서 소송을 제기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작년에는 담배와 관련한 위헌소송에서 모 정부부처가 헌법재판소에 '담배와 관련된 유해성과 중독성이 과장되었다'라는 의견을 냈다는 소식도 들은 것 같다.

개별적으로는 흡연피해자들이 직접적으로 담배 때문에 폐암에 걸렸다고 입증을 하지 못할지라도, 대부분 국민들의 의견과 학자들 연구결과는 흡연이 폐암 등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며 대마초보다도 더 중독성이 강하다는 것을 정치인들은 기억하고, 흡연폐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 때이다.

선거 때만 나타나서 노인들 표를 얻기 위해 굽신거리지 말고, 진정으로 노인들을 위해서 이렇게 평소 때 담배피해자를 위한 기금마련 법안을 입안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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