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창환의 인맥칼럼 (4) - 인맥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인간관계이다.
기사입력: 2009/10/12 [17:44]  최종편집: ⓒ 보도뉴스
구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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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대한민국 경제는 양극화가 더욱 심해진다는 보고서들이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다. 천민 자본주의가 판을 치고 있는 작금의 상황 속에서 우리들은 미래를 예측하기가 힘들뿐만 아니라 두려워지는 것이 현실이다.


땀을 흘려서 부를 축척하는 행복만들기가 아니라, 남의 부를 약탈하는 약탈경제가 우리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땀과 노력을 약탈해도, 정직하게 살고 있는 사람이 사기꾼들에게 재산을 약탈을 당해도 어느 누구도 제대로 보호해주질 못하고 있다.


구조조정이라는 명목 하에 대한민국은 실업자천국이 되어가고 있다

경쟁을 통해서만 살아남는다는 성과주의가 기업의 경영기법의 첫번째로 꼽히며, 공기업에 까지 도입이 되고 있다. 살아남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세상은 모든 것이 변하고, 움직이고, 새로워진다.

너무 빨리 변하기에 ,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익숙하지 않으면 후퇴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다. 45세가 정년이라는 사오정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이다.


과연 우리가 이러한 사회와 시대에 살고 있는 무엇을 갈고 닦을 것인가?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기술은 인맥구축기술이며, 함께 하는 사람이 인맥이다.


기업이 개인을 보호하지 못하고,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지 않는 사실에 좌절할 것이 아니라, 당신만의 특화된 기술과 인맥을 만들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지식을 습득하기는 하지만, 사람을 얻기에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당신의 주변을 돌아보아라, 당신의 인맥은 어디에 있는가?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계약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인간관계이다. 아무리 좋은 대기업에 있더라고 계약이 끝나고, 회사를 나오면 서로간의 연결고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인맥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인간관계이기 때문에, 계약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인간관계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계약으로 이루어진 인간관계를 인맥이라고 착각하지 말자. 우리들이 살고 있는 사회는 대부분 계약으로 이루어져 있다. 계약서가 없다고 계약이 아닌 것이 아니다.


당신도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인간관계를 만들도록 하여라. 당신은 인맥에 대한 분명한 가치관을 가지고 신뢰에 대한 훈련과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당신만의 건전하고, 긍정적인 철학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신뢰를 얻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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