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의료실비보험 가입자들 병원비 없어도 치료 받는다
손보업계, “의료실비보험 가입자 크게 늘어날 듯”
기사입력: 2010/08/13 [14:49]  최종편집: ⓒ 보도뉴스
윤재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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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실비보험 가입자들은 그동안 병원 치료비를 개인 돈으로 우선 내고 추후 각종 서류를 제출하여 환급을 받아 왔다. 그러나 올 하반기부터 이 같은 소비자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이성남, 최영희 의원은 병원이 환자의 치료비를 환자가 아닌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는 내용을 담은 '보험금 청구 및 민영의료보험 지급에 관한 법률'을 발의할 예정이다. 법안이 발의되면 금융당국과 의료실비보험 관련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올 하반기쯤 확정된다.
 
각 손해보험사에서는 “의료실비보험 가입자들은 보험사에 병원치료비 내역과, 보험사별로 마련된 보험료 청구 서류를 작성하고 보험사에 제출해야했다. 그러나 가입자들은 이 같은 절차가 너무 번거로워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보험사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양식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나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나 시력이 안 좋은 고령층의 경우 보험료 환급에 특히 어려움을 겪어 왔다.
 
'보험금 청구 및 민영의료보험 지급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 의료실비보험의 만족도는 크게 개선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참고: 보험비교닷컴  http://news.v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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