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사)자원봉사단 만남, 제57회 현충일 “충혼의 불꽃 승리의 빛” 기념행사 개최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전충청지역,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현충일 행사 개최
기사입력: 2012/06/09 [20:20]  최종편집: ⓒ 보도뉴스
홍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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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 국가를 위해 희생된 순국영령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기획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제57회 현충일을 기념해 (사)자원봉사단 만남(이하 ‘(사)만남’) 대전·충청지역은 “충혼의 불꽃 승리의 빛” 행사를 지하철 대전역에서 개최했다.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국군장병들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념하는 현충일을 기점으로 (사)만남은 일본에 의해 나라를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투사와 전쟁용사를 기리어 바른 역사관과 바른 애국심을 심어주고, 지난 역사를 되짚어 보고 사랑하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충혼의 불꽃 승리의 빛” 행사는 ▲우리 지역의 순국선열을 소개하기 ▲나도 애국자 ▲다시 만드는 한국 ▲역사 퀴즈 부스를 설치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순국선열의 얼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병뚜껑 인지장을 이용해 우리나라 지도를 완성하는 부스와 정육면체 형태의 지구본에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적은 희망나비 달기 부스는 시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대전역을 지나다가 행사장에 참여한 한인석(80,대동)씨는 “현충일을 맞아 젊은 사람들이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하니 마음이 좋다. 사실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를 제대로 그리지 못하는 사람도 많고, 애국가를 4절까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도 드물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이 많았다.

특히 우리나라의 기둥인 어린이들이 이런 행사들을 많이 참여하고, 보고 배워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앞으로도 만남 봉사단체가 앞장서서 우리의 것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나라사랑을 일깨우는 다양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이미화(27,공주)씨는 “이전에는 나라사랑과 태극기의 소중함에 대해 제대로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이 나라사랑과 조국통일이라는 공통 염원으로 모아지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만남은 순수민간 자원봉사단체로, 2006년 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이후 불우이웃·장애인·소외계층 등을 위한 봉사와 재난재해복구, 환경봉사 등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나라사랑 국민행사로 6.25전쟁 60주년기념행사와 제65주년 광복절기념행사를 2차례 개최해 각국 대사, 참전 용사 및 유가족들을 비롯 국내외 30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현재 (사)만남은 전국 및 해외에 54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8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자원봉사단체이다. 특히 대전충청지역은 지난해 6․25에는 ‘2011나라사랑 나라소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고, 올해는 식목일을 맞아 ‘대한사랑 하늘빛 무궁화’ 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의 크고작은 행사와 봉사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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